먹을것/면요리

간단한 10분 우동 만드는 법

시류에안편승 2015. 3. 26. 22:40




집에 오랜만에 일찍 왔는데 먹을 것도 없고 해서...

며칠 전 집에서 만든 쯔유로 우동을 한 그릇 만들어 봤습니다. 


10분이면 조리 끝~





! 재료 준비 - 1인분

주재료: 우동면, 표고버섯 1/2개, 대파, 느타리버섯 조금 

국물: 쯔유, 청양고추 1/3개, 가쓰오부시, 깨





1. 우동면을 삶아주세요. 


 한번 삶고 찬 물에 헹구고 다시 쯔유 끓인 물에 넣을 거에요. 1-2분만 익히셔도 됩니다.


■ 물을 충분히 넣고 끓는 물에 우동면 풀어서 익혀주세요. 우동면은 시판되는 생면을 이용했어요.

■ 모두 익으면 체에 받쳐 찬물에 헹궈주세요. 





(사진처럼 물에 계속 담궈두시면 안되요. 사진찍기 급해서 요래 보이는거에요 ㅋ)




2.  국물을 만듭니다.


 쯔유는 다시육수에 가쓰오부시를 넣어 국물을 내고, 간장과 설탕을 넣어 만드실 수 있어요. 전 미리 만들어놓은 걸 사용했어요.


■ 쯔유와 물은 1:2로 넣었어요. 시판하는 것은 농도가 더 진할테니 물을 더 많이 넣어주셔야 할 것 같아요. 

■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넣으세요. 매우니깐요 ㅎㅎ 전 칼칼한걸 만들 요량이어서 미리부터 청양고추 1/3을 채썰어 넣었어요.


■ 버섯들 넣어주시고, 파도 썰어서 넣어주세요. 




3. 우동면과 함께 넣고 조금 더 끓입니다. 


 국물에 우동면 건져놓은 것 넣으시면 완성!!




 깨와 후추 취향에 따라 뿌려주시고 드시면 되어요~~






뭐 너무 간단해서 좀 민망하네요. 

면을 국물과 합치기 전에 취향에 따라 어묵이나 튀김등을 넣어주시면 어묵우동, 튀김우동 되는거죠 

참 쉽죠? 


쯔유와 버섯 정도만 있어도 정말 맛있는 국물을 낼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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